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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유성기업 임원 폭행 사태' 경찰 부실 대응 논란 / YTN

2018-11-30 76 Dailymotion

유성기업 노조원들이 철문을 부수고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"올라와. 빨리." <br /> <br />안쪽에서는 다른 노조와 임금 협상을 벌였던 김 모 상무와 대표이사가 노조원들에게 붙잡혔고, 김 상무는 폭행까지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, 어찌 된 일인지 적극적인 진입 시도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출입문만 바라본 채 어쩔 줄 몰라 하고, 한 경찰관은 난간에 기댄 채 웃기까지 합니다. <br /> <br />40분 동안 폭행이 진행된 대표이사실은 출입문과 불과 벽 하나를 사이에 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2차례 진입을 시도했지만, 내부에 노조원들이 가득했고, 여성들에 대한 신체접촉 문제로 진입이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유성기업 측은 현장에서 지켜본 경찰의 대응이 무능했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유성기업 관계자 : 비켜달라고 한두 번 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. 경찰분들이 진입하려는 어떤 노력을 좀 해 줬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없었다는 게….] <br /> <br />문제가 제기되자 경찰청은 특별 합동감사팀을 꾸려 현장 초동조치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, 폭행에 가담하거나 경찰관과 소방관을 저지한 노조원 11명을 특정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유성기업 노조는 서울사무소 점거 농성을 46일 만에 풀면서 폭행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, 우발적으로 벌어진 이번 사태의 책임은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상곤 <br />촬영기자 : 도경희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300949264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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